광주지방경찰청(청장 강인철)은‘16. 2. 15. 14:30경 광주 아동보호전문기관을 방문하여 광주지역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최 일선에서 일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감사장을 수여하여 격려하고, 교육청․시청 관계자들과 함께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등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광주경찰은 최근 학교․주민센터․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합동점검팀을 편성하여 초등학생 장기결석 아동에 대해 가정방문을 통한 점검을 완료하고, 2. 5.부터는 중학생 장기결석 아동에 대한 합동점검에 들어갔다.
중학생 장기결석 아동에 대한 가정방문 점검도 동일한 구성의 합동점검팀을 편성하여 참여하고 있는 만큼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내실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하고, 장기 결석 아동이 학교에 조기 복귀하도록 힘을 모으기로 하였다.
이 자리에서, 광주 아동보호전문기관 관장은, 아동학대 사건 신고 시 광주경찰이 24시간 동행출동 체제를 구축하여 협조해 주고 있는 것에 대해 전국 모범이 되고 있다면서 감사의 뜻을 전달하고, 교육청 및 시청 관계자에게도 아동학대 신고의무자인 학교교사, 어린이집․유치원 교사들에 대한 교육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앞으로 광주경찰은, 광주지역 아동학대 예방 및 근절을 위해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미취학 아동에 대한 점검도 내실있게 진행할 계획이다.
KJA뉴스통신/방효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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