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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2개 기업 투자협약 체결, 대마산업단지“청신호”
기사입력  2016/02/15 [14:38]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     © 광주전남협회


기업하기 좋은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지난 2. 15일 군수실에서 대양종합건설㈜ 김일수 대표와 ㈜가인퍼니처 구자동 대표를 비롯한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체적인 사업계획과 행·재정적 지원조건 등을 상호 합의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투자협약을 체결한 대양종합전력㈜는 대마산단 내 3,306㎡(1,000평) 부지계약을 완료하고 꾸준한 수주물량의 증가에 발맞춰 전기판넬 생산시설의 확장을 위해 영광군에 공장을 증설키로 했으며 오는 8월까지 25억원을 투자하고 22명을 채용하게 된다.


또한 가구 생산 전문업체인 ㈜가인퍼니처도 3,305㎡(1,000평) 부지계약을 완료하고 총 23억원을 투자하고 20명을 고용할 예정으로 건축, 인테리어 자재 대기업인 ㈜KCC 근무경력을 바탕으로 ㈜KCC 홈씨씨인테리어 등과 협력관계를 맺고 있어 안정적인 사업이 기대된다.


김준성 군수는 “우리군은 광주광역권과 항만, 서해안도로가 근접하고 상대적으로 저렴한 부지, 사통팔달 도로망, 원활한 공업용수와 폐수처리, 도시가스 등 기업하기 좋은 기반을 갖추고 있다”며 “오늘 투자협약을 체결한 2개 기업의 투자가 성공해 기업과 지역이 상생하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광군은 정부의 수도권 규제완화로 기업유치 전략을 탈바꿈하여 광주광역권 기업을 타겟으로 한 공격적인 홍보활동 등 대마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그간의 노력이 점차 결과물로 나타나고 있으며 다수의 투자예정기업들과도 협상이 진행중에 있어 조만간 대마산단 기업유치에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KJA뉴스통신/허종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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