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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위해 국가와 지자체 힘 합쳐
기사입력  2016/02/15 [14:13]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     © 광주전남협회


무안군(군수 김철주)은 산림청 영암국유림관리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를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지난 12일 영암국유림관리소 회의실에서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방지와 완전방제를 위해 공동방제 업무협약을 체결, 국유림‧사유림의 구분 없이 공동방제 구역을 지정하고 예찰 및 방제에 대한 역할을 분담하는 등 인력과 기술을 상호 지원키로 했다.
 
 
소나무재선충병은 몸길이 1mm 안팎의 재선충이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를 통해 소나무에 침입해 말라죽게 하는 병으로, 한 번 걸리면 100% 죽게 하는 치명적인 병이며 아직 치료제는 없고 우화 이전에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를 없애는 방법으로 방제하고 있어 반드시 3월말 이전에 방제하는 것이 중요하다.

 
무안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한 공동대응은 우리 지역 소나무재선충병 확산방지와 조기방제에 큰 효과를 나타낼 것”이라며 “무엇보다 완전방제를 위해서는 국민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므로 죽은 나무가 있을 경우 산림부서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무안군은 지난해 12월부터 소나무재선충병의 조기방제를 위해 숲 가꾸기 지역 산물 수집, 모두베기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KJA뉴스통신/이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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