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군수 김철주)은 지하수의 지속적인 개발이용과 오염 예방을 위해 지하수 전문기관인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와 함께 ‘지하수 방치공 찾기 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 운동은 수질오염의 주범인 방치된 지하수를 찾아 원상복구(폐공처리)해 지하수 오염이 더 이상 발생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신고대상은 방치‧은닉되어 있는 모든 지하수공(온천, 먹는 샘물 등 포함)으로 관할 읍‧면사무소 및 군청 건설교통과 건설지원담당(☏450-5662)에서 연말까지 신고접수 받는다.
군 관계자는 “지하수법 제정 이전에 개발되어 방치된 지하수는 실태파악이 어렵다”며 “방치공을 통해 오염원이 유입돼 지하수가 오염될 수 있기 때문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신고와 동참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KJA뉴스통신/이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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