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이 사업성이 높고 지속가능한 마을기업 발굴・육성에 나섰다.
15일 군에 따르면 마을기업 지원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단체와 개인을 대상으로 ‘마을기업 설립 전 교육 및 전문교육’ 신청자를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마을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성공적인 마을기업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2월부터 3월까지 권역별로 3일간 24시간 일정으로 실시 할 예정이다.
올해부터 마을기업 육성사업 지침이 변경됨에 따라, 마을기업 설립 전에 1개 단체당 5명 이상이 24시간 이상의 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만 지원 사업 신청자격이 주어진다.
현재 장성군에는 6개 마을기업이 지정・운영 중이며, 금년도 전남형 예비 마을기업 1개, 행자부형 마을기업 2개를 오는 6월 선정할 계획이다.
마을기업으로 지정되면 전남형 예비 마을기업은 2천만원 한도, 행자부형 마을기업은 1차년도 5천만원 한도, 2차년도(재지정) 마을기업은 3천만원 한도내에서 사업비가 지원된다.
마을기업 교육 희망자는 군 고용투자정책과(☎061-390-7467) 또는 해당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KJA뉴스통신/장용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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