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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백운초 ‘한 편의 드라마 같은 졸업식’
기사입력  2016/02/12 [13:53]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     © 광주전남협회


광양백운초등학교(교장 박정헌)에서는 지난 2월 5일(금) 본교 백운관에서 졸업식이 거행되었는데 올해로 제10회를 맞이한 졸업식에는 남학생 50명, 여학생 45명의 졸업생이 탄생되었다.  

 

이에 앞서 1주일간의 졸업주간을 맞이하여 학생들은 담임선생님과 대화의 시간, 후배들에게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는 시간, 중학교에 가서 더욱 행복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법무부에서 준비한 건전한 졸업 문화 만들기와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학교 2층의 생각톡톡길에 있는 생각나무에 전시된 ‘잘있거라 아우들아’로 시작된 사랑의 메신지를 접한 후배들은 선배들의 따뜻한 말 한마디에 큰 호응을 보였고 모교의 명예를 당부하는 선배들에게 더욱 잘하겠다고 화답했다.


졸업장을 수여하기 전 담임선생님께 올리는 큰 절은 졸업생에게는 존경과 감사를 가슴 깊이 새기는 귀한 시간이 되었고 뒤돌아 부모님과 후배에게 올리는 큰 절 역시 모든 참석자를 숙연하게 만드는 의미있는 순간이 되었다.

 
이 날의 하이라이트는 교장선생님과 졸업생이 하나가 되어 졸업식을 축제로 만드는 ‘교장선생님과 춤을’ 이었다.


흥겨운 음악에 맞춘 댄스는 백운관을 메운 참석자들의 큰 환호 소리로 이어져 새로운 출발을 하는 졸업생에게 힘찬 응원이 되었다.

 
6학년 학부모 박○○님은 ‘졸업식이 한편의 드라마 같았다’ 며 일부러 휴가를 내어 참석하길 정말 잘했다고 전했으며 5학년 최○○학생은 새해 멋지게 6학년 생활을 마치고 맞게 될 졸업식 모습이 벌써부터 기대된다고 하였다.

 
광양백운초등학교는 졸업생, 재학생, 교직원, 학부모가 함께 공감하고 행복한 졸업식 문화를 위해 앞으로도 학생들과 더욱 소통하는 행복학교를 만들기로 다짐하였다.

 
KJA뉴스통신/박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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