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최영호 전 남구청장 경선 후 이례적 기자회견 통해 신천지 관련 네거티브 구태정치 비판
세례자 ‘요한 최영호’ 남구 발전 위해 소통하며 살아갈 것 약속
기사입력  2020/03/09 [13:12] 최종편집    KJA 뉴스통신

▲ 광주 민주당 동남갑 최영호 후보가 경선 패배 후 이례적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의 신천지와 관련한 가짜뉴스에 대한 강경 대응 입장을 밝히고 있다.     © KJA 뉴스통신

21대 민주당 광주 동남갑 예부후보 경선에서 석패한 최영호 전 남구청장이 9일 광주광역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선기간 자신이 남구청장 재임시절 신천지와 관련되었다는 가짜뉴스에 대해 비판했다.
최 후보는“ 경선은 끝났다, 21대 총선을 준비하며 남구가 광주에서 가장 모범적인 공명선거 지역이 될 수 있도록 경쟁 상대가 생산해 내는 어떠한 비방과 음해에도 무대응 원칙을 세웠지만 경선에 가까워질수록 흑색선전과 도를 넘는 네거티브, 국가적 위기사항까지 선거에 이용하는 모습에 평정심을 유지하기 힘들었다”고 경선 과정에서 겪었던 마음을 밝혔다.
이어“수없이 많은 정치적 공작과 음해, 흑색선전은 이겨내 ㅤㅇㅚㅆ지만 경선직전 유포된 신천지 관련 허위 사실 유포를 극복하지 못했다”고 아쉬워 했다.
그는“2018년 1월 31일자 신천지 봉사단 표창장은 제가 개입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며“표창장 수여 전인 21일 사랑하는 아내가 저와 아이들을 두고 하늘나라로 떠났기 때문이다”고 강조하고“요한 최영호는 하늘을 우러러 신천지와 티끌만한 인연이 없음을 광주시민들게 분명히 밝혀드린다”고 덧붙였다.
또한 “요한 최영호를 신청지의 아들로 인식하게 만든 세력에 대해 법적 책임을 묻고 향후 단호한 조치를 취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최영호 캠프는 비겁한 승리를 탐하지 않았고 누구도 상처주지 않으려는 아름다운 선거운동으로 멋지게 패배한 것 뿐이다”며“저를 믿고 끝까지 함께해 주신 모든 분께 송구함을 담아 가사 드리며, 남구 발전을 이해 늘 소통하며 살아갈 것을 약속 드린다”고 갈무리 했다.

광고
ⓒ KJA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