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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코로나 9일 현재 확진자 15명, 격리 222명
신천지 관련 시설 폐쇄기간 연장 교인관리 강화, 마스크 구입 사전 내용 숙지해야
기사입력  2020/03/09 [12:39] 최종편집    KJA 뉴스통신

▲ 김종효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이 9일 코로나 19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 KJA 뉴스통신

 

광주시는 9일 시청브리핑룸에서 코로나 19 감염사태와 관련 오전 09시 현재 확진자 15명, 격리 대상자 222명, 해제는 834명이라고 밝혔다.
확진자 중 9명은 격리치료(전남대 2, 빛고을전남대 7, 조선대 0) 중이며, 퇴원 6명 중 3명은 자가격리 중이고, 3명은 격리해제 했다.


지난 8일 확진된 15번 환자의 경우 지난 3일 격리 해제된 이후 광주 3번부터 9번 확진자의 밀접접촉자 중 신천지 관련자에 대한  추가 검사 결과 15번 확진자를 추가 발견하였고 밀접 접촉자로 격리 해제된 신천지 관련자는 53명으로 기 확진된 14번, 15번 확진자 2명을 제외하고 이 중 27명은 음성, 24명은 조속히 검사를 완료할 계획입니다. 광주 14번․15번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는 추가 파악 중에 있다 밝혔다.
더욱이 광주시는 신천지 시설폐쇄 기간 연장과 신천지 교인 관리 강화에 나선다.
지역사회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2월 27일부터 3월 11일까지 신천지 시설 112개소에 대해 폐쇄강제명령을 발동하고, 집회를 금지하였으나 확진자의 추가 발생함에 따라 25일까지 연장하고 이를 어길 시 감염병 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즉시 고발 조치하겠다 밝혔다.
또한 신천지 확진자의 퇴원 후 자가격리 기간에도 외부와의 원천 차단을 위해 자가 대신 생활치료센터인 소방학교 생활관에 격리 조치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신천지 교인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들은 자가격리 기간을 포함해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한편 자가격리 기간 동안 의무사항을 위반해 신천지 교인 간 접촉하거나 단체 모임 등의 활동을 한 경우, 감염병 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즉시 고발 조치 등 강경 대응할 예정이다.


광주시 관계자는“정부에서 일일 16만장 가량의 마스크가 우리시에 공급되고 있다”며 “시민들의 구매 편의와 접근성 제고를 위해 93%는 약국을 통해 공급하고, 나머지는 우체국과 하나로마트를 통해 공급 중이며 시민들께서 공평하고 안정적으로 마스크를 구매하실 수 있도록 판매여부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당분간 외출을 자제하고 모임과 집회 중단은 물론, 2m 이상 거리를 두고 대화하는‘사회적 거리 두기’를 생활 속에서 실천해주시고, ‘잠시멈춤’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하고“오늘부터 실시되는 마스크 5부제에 따라 오늘은 출생년도 끝자리가 1 또는 6인 분들이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장기요양급여수급자, 2010년 이후 또는 1940년 이전 출생자는 주민등록상 동거인이 신분증을 지참하여 대리 구매 할 수 있으므로 마스크 구입 전에 이를 참고하시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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