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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농림 사업 대상자 조기선정 및 사업 착수
기사입력  2016/02/11 [13:55]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     © 광주전남협회


해남군(군수 박철환)은 지난 4일 군청 상황실에서 군 농림축산심의위원 및 관련 실과소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제 1차 농림 및 자체사업 대상자를 확정했다.

 
이번 심의회는 각 분야별 사업대상자 선정기준 및 세부사항에 대한 주무 실과소장의 설명을 들은 후, 선정 안에 대한 위원들의 질의․답변을 실시, 투명성과 공정성을 바탕으로 심도 있게 진행됐다.

 
심의대상 사업은 4개 부서, 총 137개 사업, 843억 2,400만원으로, 친환경농산과 70개 사업, 637억 3,500만원, 유통지원과 18개 사업, 28억 9,000만원, 산림녹지과 12개 사업, 16억 5,000만원, 축산진흥사업소 37개 사업, 160억 4,800만원이다.


군은 사업 대상자가 확정된 사업에 대해서는 빠른 시일 내에 세부 시행지침을 마련해 사업을 조기 착수하고 상반기 내에 사업이 마무리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심의회에 상정하지 못한 농림 및 자체 사업과 2017년 농림사업 예산신청 사업은 3월 초 개최되는 2차 농림축산심의회에서 추가로 심의할 예정이다.

 
박철환 해남군수는 “농어업 1조원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전체예산의 30% 이상을 농어업분야에 지속적으로 투입한 결과 농가소득 향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업을 통해 해남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부자 농어촌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정에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KJA뉴스통신/전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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