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구청장 임우진)가 평생학습을 통한 걷기지도자를 양성하여 활력 넘치는 건강도시 만들기에 나섰다.
주민자치과(평생학습팀)와 보건행정과(건강정책팀)의 협업을 통해 걷기 지도자를 양성한 후 각 동 주민센터로 파견하여 재능봉사로 주민들에게 올바른 걷기 운동을 확산시킬 계획이다.
걷기지도자 양성과정은 2급 자격증 취득과정으로 총 20시간, 5일 교육을 거쳐 1일 4시간 지도자의 역할 및 보행자세 측정상담, 걷기의 이론과 실제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실시한다.
1기, 2기로 나누어 기수별 50명씩 구청2층 대회의실(월, 목, 금)과 지하 민방위교육실(화, 수)에서 실시하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2월 15일부터 3월 4일까지 서구청 홈페이지 통합교육방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이고 자격증은 개인부담으로 발급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평생학습팀(062-360-7454) 또는 건강정책팀(062-350-4753)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걷기 지도자 과정을 통해 지역공동체 의식 고취는 물론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지도자를 양성하여 더욱 건강한 서구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설 계획이다.“고 전했다.
KJA뉴스통신/박선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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