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시장 주철현)는 핵심 국정과제이자 행정 패러다임인 정부3.0 4년차를 맞아 공무원이 변하고 시민이 만족하는 맞춤형 원스톱 서비스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시에서는 지난 1일 한국지방행정연구원 고경훈 박사를 초빙해 500여명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정부3.0 의의와 방향’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가졌으며, 앞으로도 매월 직원 정례회 때 동영상 교육으로 역량강화와 이해도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
또한 실과소별 실행과제의 발굴과 보완으로 성과 창출에 노력하며, 반기별로 실행과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통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성과도 공유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주요성과와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하고, 홍보리플릿과 우수 실행과제 모음집을 제작 배부해 시민들에 대한 성과보고와 직원 업무연찬에 활용할 계획이다.
지난해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에 이어 올해는 맞춤형 혜택 안내서비스,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 등 다양한 맞춤형 원스톱 서비스를 위한 준비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공무원과 시민, 전문가 등이 함께 정책을 만들어가는 과정인 국민디자인단을 재정비해 시민들에게 직접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과제를 선정하고 시민과 함께 정책을 설계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내․외부 평가를 통한 직원 사기진작과 성과 거양에도 힘쓸 계획이다. 연말 행정자치부 평가에 대비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평가지표별 세부 대응계획을 수립해 일정에 맞춰 점검하고, 부서별 추진실적을 평가해 우수부서에 대해서는 시상하고 포상금도 지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4년차를 맞아 이제는 정부3.0 가치가 실현되고 뿌리를 내려야 할 때”라며 “부서별별로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발굴해 행정이 변하고 시민이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도록 정부3.0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JA뉴스통신/강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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