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보건소(소장 박성희)는 2일 보건소와 함평군공립요양병원에서 동절기 사랑나눔 헌혈을 실시했다.
대한적십자사광주전남혈액원의 협조를 받아 진행한 이번 헌혈은 헌혈인구 감소, 헌혈기준 강화 등으로 부족한 혈액의 원활한 수급을 위해 마련됐다.
방학을 맞이한 학생들과 군 공무원, 기관 임직원 등 80여 명이 동참했다.
헌혈과 함께 헌혈증서 모으기 운동을 추진해 사랑나눔정신을 실천하는 계기가 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헌혈은 위급한 상황에서 꺼져가는 생명을 살리는 길”이라며 “설 명절을 앞두고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헌혈에 동참한 모든 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KJA뉴스통신/허종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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