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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학교 밖 청소년 지원 나서
기사입력  2016/02/03 [10:45]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광주 서구(구청장 임우진)는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희망플러스 세날 세상을 향해 날개를 펴!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정규학교의 교육과정을 마치기 전 자의 또는 타의에 의해 학교를 그만 둔 학교 밖 청소년들이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민과 관이 함께 손을 잡고 마련하였다.

 
서구청과 사단법인 두리사랑 상담치료연구소(이사장 박종), 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가족나눔분과(위원장 황의남)는 지난 2일 서구청 상황실에서 민-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서구에서는 15명 내외의 학교 밖 청소년을 선발하여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올바른 진로를 선택하고 하루 빨리 학교와 가정으로복귀 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도움을 줄 예정이다.

 
특히, 사업에 참여한 청소년들에게 개인상담, 집단상담, 직업 현장 체험 등 기본적인 프로그램 제공 뿐만 아니라 글로벌 마인드 형성을 위한 해외 비젼 트립 프로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해외 비젼 트립을 통해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해외 문화탐방, 캠퍼스 투어, 해외 자원봉사활동 등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며 자신을 뒤돌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갖게 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 진다.


서구청 관계자는 “앞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에 대한 사랑과 관심이 더욱 확대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희망플러스 세날 프로젝트 처럼 지역 후원자들의 도움을 통해 소외된 아동·청소년들의 밝은 미래를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더욱 활발하게 펼쳐 가겠다.”고 전했다.


KJA뉴스통신/유남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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