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철현 여수시장은 2일부터 4일까지 필리핀 푸에르토 갈레라에서 열리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만’ 제11차 연차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국외 출장에 나섰다.
이어 6일까지 싱가포르를 방문해 국제 해양관광 중심도시 건설을 위한 마리나와 복합리조트 벤치마킹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지난해 여수시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만’ 제10차 연차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한 바 있다.
당시 여수 총회를 찾은 ‘세계 만 클럽’ 100여명의 각국 대표단은 아름다운 여수만(灣)과 음식, 관광자원에 대해 칭송을 아끼지 않았으며, 주철현 시장은 다음 총회 개최지에서 대표단과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한 걸로 알려졌다.
주 시장은 2일과 3일 아름다운 만 연차총회에 참석해 국제 해양관광의 중심지 ‘여수만’을 홍보하고 각국 만 클럽 회원 등 세계인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할 계획이다.
또 여수에 접목할 경관관리 방안을 찾아볼 목적으로 필리핀 코코비치와 샌드바비치를 방문해 해안경관을 둘러볼 예정이다.
5일부터는 싱가포르로 이동, ‘마리나 베이 샌즈’ 등을 방문해 도시 형성과정과 해양복합리조트, 마리나 시설 등을 벤치마킹해 웅천 거점형 마리나 항만 개발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KJA뉴스통신/강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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