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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찾아가는 복지 아카데미 운영으로 주민만족도 증가
기사입력  2016/02/02 [11:35]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광주 서구(구청장 임우진)는 오는 12월까지 기초생활보장 긴급지원 알기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양동을 시작으로 서구 18개 동을 상·하반기 2회씩 찾아가 대표적인 국민기초생활보장 및 긴급지원 복지제도에 대하여 주민홍보활동을 실시하고 생활이 어려운 수급권자를 발굴․지원할 계획이다.

 
국민기초생활보장 및 긴급지원에 대한 신청자격과 절차, 지원내용 등을 알기 쉽게 사례 중심으로 설명하고 누구나 생활 주변에서 어려운 이웃을 발굴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특히, 지난 1월 실시한 아카데미에서는 각종 사회보장제도와 복지시책에 대한 질의응답 등을 통해 현장에서 즉시 복지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방문 아카데미에 참석한 주민 A씨는 “구청에서 직접 현장을 방문해 일일이 설명을 해주고 그 자리에서 물어볼 수 있어 궁금증이 해소되어 속이 후련하다.”며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이 있으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정부의 복지제도에 대해 안내해주겠다.”고 말했다.

 
복지급여과 문광호 과장은 “찾아가는 아카데미를 통해 복지제도의 뿌리와 골격에 해당하는 기초생활보장 및 긴급복지에 대하여 지역사회의 관심이 한층 높아 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민·관 협력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수급권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지원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KJA뉴스통신/김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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