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빛가람혁신도시)로 이전했거나 이전할 예정인 16개 공공기관과 광주시, 전남도, 광주시교육청, 전남도교육청, 나주시 등 21개 기관이 참여한 '빛가람혁신도시 공공기관장 협의회'가 12월 24일 출범했다.
24일 오후 2시 30분 한국농어촌공사 신청사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윤장현 광주시장, 이낙연 전남지사, 강인규 나주시장과 조환익 한국전력공사 사장, 이상무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등 16개 이전 공공기관장 등이 참석해 혁신도시 발전방안 등에 관해 논의했다.
16개 공공기관 장은 나주에서의 생활 중 개선사항에 대하여는 감사의 뜻을 전하고 가로등, 교육, 의료, 교통 등 불편사항에 대하여 개선의 요청했으며, 미혼 남녀 만남의 행사, 동호회간 활동, 각종 시설물 공동이용 등의 건의하였다
협의회는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의 이전 및 조기정착 지원, 혁신도시 주거.교육.의료,교통 등 우수한 정주여건의 공동조성, 지역인재의 채용,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위한 상생협력사업의 추진, 기업유치, 일자리 창출 등 이전공공기관 관련 지역산업의 육성에 대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불편을 겪고 있는 입주 기관의 정주여건 안정, 이전 기관·기업의 종사자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나가겠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이낙연 전남지사와 이상무 농어촌공사 사장을 공동회장으로 선임했다.
경양일보/정윤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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