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는 7일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2015년 전남 여성 일자리박람회를 개최, 중부권 6개 시군 218개 구인업체와 경력단절여성 구직자들과의 일자리를 연계했다.
나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혁신도시내 기관과 연계하여 경력단절 여성 구직자들에게 맞춤형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게는 필요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구인업체와 구직여성들의 접근성을 고려해서 담양군·화순군·영암군·함평군·영광군·장성군이 참가했다.
박람회에는 현장에서 직접 면접을 실시하는 28개 구인업체와, 채용게시판에 채용정보를 제공하고 사후면접을 하는 190개 간접 구인업체로 나뉘어 모두 218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8개업체가 참여하는 직접체험과 창업진단검사 등 체험관도 마련됐다.
취업홍보관에서는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이전기관과 자격시험 해외취업등을, 취업컨설팅관에서는 직업준비 전문검사와 이미지 컨설팅 등을, 인재채용관에서는 참여업체에서 직종별 채용을, 체험관에서는 커피 바리스타와 퓨전 떡 등의 창업체험을 실시했다.
KJA뉴스통신/손경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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