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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로우시티 장성군, 본격적인 Yellow 상품화 ‘첫발’
기사입력  2015/10/06 [15:05]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     © 광주전남협회


사계절 향기나는 옐로우시티로 거듭나고 있는 전남 장성군이 관련 상품개발로 본격적인 주민소득 증대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지난 6일 군청 상황실에서 유두석 군수를 비롯한 김지현 광주여대 교수, 제과점 대표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龍용빵 기술이전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군과 광주여대는 龍용빵 제빵기술을 관내 제과점 4개소(▲파리팡스 ▲아비앙또 ▲하나로제과 ▲베이킹스토리)에 전수하고, 제과점에서는 맛있고 안전한 빵 제조에 매진하는 등 龍용빵 상품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상호 협의했다.

 
군은 지난 6월부터 광주여대 식품영양학과와 손을 잡고 시제품 개발에 들어갔으며, 보완점을 찾고 선호도 조사를 위해 최근 관내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시식회를 가져 좋은 반응을 얻었다.

 
최근에 확정된 ‘龍용빵’이란 이름은 옐로우시티의 유래(장성군의 젖줄인 황룡강(黃龍江)의 깊은 물에서 황룡이 살았다는 전설)에서 착안해 지어진 이름이다.

 
군이 심혈을 기울여 만든 龍용빵은 오는 14일에 열리는 ‘제1회 장성가을 노란꽃 잔치’에서 맛 볼 수 있다.

 
유두석 군수는 “옐로우시티 사업추진은 기반조성과 이미지화, 상품화 등 3단계로 이뤄지며 오늘 협약식은 본격적인 상품화 단계의 첫발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옐로우시티가 실질적인 주민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련 상품 개발 및 다양한 문화관광사업을 추진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민선 6기 들어 전국에서 유래가 없는 색(色) 마케팅 ‘옐로우시티(Yellow-City) 조성’사업을 추진해 큰 성공을 거뒀다.

 
관내 기업과 유관기관, 사회단체, 주민 등과 거버넌스를 이뤄 꽃동산을 조성하는 등 지역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문화를 창조했으며, 관광객들에게 화려한 볼거리 제공은 물론 옐로우시티라는 장성의 새로운 브랜드를 창출했다는 대내외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전국에 옐로우시티를 널리 알리기 위해 오는 10월 14일부터 25일까지 장성공원과 애플탑~장성역 광장 일원에서 ‘제1회 장성가을 노란꽃 잔치’를 열 예정이다.


KJA뉴스통신/장용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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