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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동거차도 에너지 자립섬 구축 ‘시작’
기사입력  2015/10/06 [13:30]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     © 광주전남협회


진도군 조도면에 위치한 동거차도가 에너지 자립섬으로 조성된다.

 
72세대, 145명이 거주하면서 미역과 멸치가 주 소득원인 동거차도는 부족한 전력사정으로 인해 주민들이 일상 생활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군은 전력부족으로 인한 동거차도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14년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전력공사, 전라남도에 공공기관연계 지역산업육성사업에 동거차도 에너지 자립 섬 구축사업을 건의해 사업을 확정했다.

 
지난 5일(월) 이동진 진도군수와 전남도, 한국전력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개최하고 93억원을 투입, 오는 2016년 7월 준공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풍력 발전기 100KW, 태양광발전 116KW, 배터리 500KW, 디젤발전기 150KW 등을 각각 설치할 계획이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신재생 에너지를 이용해 도서민의 생활여건 개선과 소득증대 등 주민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며 “특히 관계 기관 등과 연계하여 친환경 에너지를 이용한 도서지역의 부족한 전력문제를 꾸준히 해결해 어민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KJA뉴스통신/전명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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