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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정원 새해소망과 꿈 쓰기
기사입력  2014/12/26 [11:20]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순천만정원 갯지렁이 도서관에 다가오는 을미년 새해에 따뜻한 소망을 기원하기 위한 ‘느림보 우체통’이 세워져 관람객들에게 2015년 새해 소망쓰기 선물을 선사하고 있다.


내년 2월말까지 실시될 엽서쓰기는 갯지렁이 도서관 내에서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새해 소망과 소중한 추억 그리고 감동을 적어 우체통에 넣으면 365일 이후에 본인 또는 사랑하는 가족과 연인에게 배달된다.


느림보 우체통 엽서 쓰기는 순천만정원에서 잠시나마 삶의 여유를 가지고 자신과 소중한 사람들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갖게하며 기다림의 소중함을 일깨워 줄 것이다.


스마트폰 속도의 시대에 손으로 꼭꼭 눌러쓴 편지는 아날로그식 감성을 적셔줄 것이며, 힐링의 공간 순천만정원에서 이뤄지는 행사는 남다른 의미를 전하고 있다.


조병철 순천만관리센터소장은 “갯지렁이 도서관과 갤러리는 사람과 자연의 교감을 만드는 아름다운 공간인 순천만정원에서 방문객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전하고 작은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갯지렁이 도서관과 갤러리는 소통과 나눔의 공간으로 정원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은 그림전이 지속적으로 개최되고 있어 가족단위 관람객들과 학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서울매일/이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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