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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개발제한구역 환경문화공모사업 선정 ‘40억’ 확보
기사입력  2015/10/06 [10:49]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     © 광주전남협회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의 적극적인 현장행정이 중앙 공모사업 선정으로 이어져 각종 주민숙원사업 추진이 가시화 되고 있다.

 
북구는 국토교통부에서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6년 개발제한구역 환경문화 및 주민지원 공모사업’에서 3건이 선정돼 사업비 40억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연차사업으로 ▲시화문화마을 각화저수지 경관사업 ▲건국동 빛찬들 명품딸기 소득증대사업 ▲운정동 환경에너지타운 누리길 조성사업 등 3개 사업이며, 각각 20억원, 10억원, 1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오는 2017년까지 위 사업들을 마무리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사업선정은 지난 6월 30일 국토교통부 현장평가에서 송광운 북구청장이 해당 공무원, 지역주민들과 함께 직접 현장에서 주민의견 수렴과정, 사업의 타당성 등을 적극 피력하는 등 북구의 현장중시 행정이 한몫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시화문화마을 각화저수지 경관사업’은 민선5·6기 공약사업인 ‘시화문화마을 지역문화브랜드 조성’ 2단계 사업으로, 지난 6월초 완료한 1단계 사업 ‘시화문화관 조성’ 이후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시화문화마을 지역브랜드 조성 공약사업’을 사실상 현실화 했다.

 
이에 북구는 오는 2017년까지 5만여㎡ 면적의 각화저수지 일원에 관찰데크, 다목적 광장, 경관식재, 생태연못 등을 조성하고, 광주를 대표하는 도심 속 주민 휴식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그리고 ‘건국동 빛찬들 명품딸기 소득증대사업’을 통해 작업장, 저온창고, 선별장 등 생산기반 시설 확충 및 체험장, 쉼터 등 복합공간을 조성해 지역 특산품인 빛찬들 명품딸기 판로개척에 기여하고, 아울러 도심 속 농촌체험학습장으로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운정동 친환경 에너지타운 누리길 조성사업’은 구 운정동 위생매립장 주변에 누리길 정비, 쉼터조성, 전망대 설치 등 환경 개선사업으로, 오는 2018년 준공 예정인 ‘운정동 친환경 에너지타운’ 건립에 발맞춰 시너지효과가 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구비 예산을 아끼면서 대형 주민 숙원사업들을 해결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현장행정을 통해 각종 국·시비 평가공모 사업에 적극 대응하고, 좋은 성과로 주민이 행복한 북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JA뉴스통신/임윤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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