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레저스포츠 메카 도시를 지향하고 있는 목포에서 천혜의 경치를 자랑하는 다도해를 배경으로 2015 다도해국제요트대회가 개최된다.
전라남도·목포시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국내외 43개팀 4백여명의 선수·임원 등이 참가해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열전을 펼친다.
7일에는 선수등록·요트계측과 다도해 포럼, 8일에는 평화광장 앞에서 인쇼어경기와 개회식, 9일에는 목포에서 완도 보길도까지 해상퍼레이드, 10일에는 보길도~여수 거문도 수역에서 오프쇼어 1경기, 11일에는 거문도~백도~거문도 수역에서 오프쇼어 2경기를 치른 후 폐회식을 진행한다.
이 밖에 대회기간 동안 평화광장 앞 특설계류장에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요트승선무료체험행사가 열린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해양레저스포츠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목포가 해양관광레저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KJA뉴스통신/주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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