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군수 서기동)은 쑥부쟁이의 6차 산업화 성공으로 군민소득 증대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 1일 정례조회에서 연구 주역인 황경아 박사(농촌진흥청 소속)에게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농촌진흥청 기능성식품팀은 지난 3년간 쑥부쟁이 추출물에서 지방축적 유전자 발현 감소를 통한 비만억제를 규명하였고 나트륨 배출 효과를 입증하여 쑥부쟁이가 현대인에게 적합한 나물임을 증명하였다.
더불어 2015년부터는 쑥부쟁이의 기능성 물질에 주목하여 연구 방향을 항알레르기 메커니즘 구명 및 식약청 건강기능성원료 등록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황경아 이학박사는 “구례쑥부쟁이는 기능성과 항염증에 대한 효능이 우수하여 임상과 동물실험에서도 좋은 효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현대인의 건강기능성식품 재료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례군농업기술센터 정연권 소장은 “이번 연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기능성식품 원료로 등록하게 되면 쑥부쟁이의 판로 확대 및 수요가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쑥부쟁이 원료확보를 위해 계속적인 생산 기반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KJA뉴스통신/김정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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