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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2015년산 공공비축미곡 벼 매입
기사입력  2015/10/02 [09:52]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     © 광주전남협회


무안군(군수 김철주)은 오는 5일부터 2015년산 공공비축미곡 산물벼 매입에 들어간다.

 
군에 따르면 올해 공공비축미곡 물량 5,567톤(포대벼 3,563톤, 산물벼 2,004톤)에 대해서 읍․면별로 배정을 마무리하고 오는 5일부터 산물벼 매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배정물량인 5,480톤보다 87톤이 늘어난 물량이며, 40kg포대로 환산할 경우 2,172포대가 늘어난 물량이다.

 
올해 공공비축미곡 매입 시 달라진 점은 산물벼는 포대벼 매입가격에서 포장비용 849원/40kg을 차감한 가격이라는 점이다. 특히 대형포장 P․P포대는 헌 포장재 사용을 금지하고 2015년산 공공비축미부터는 농림축산식품부가 고시한 대형 포장재 규격(수용량 800kg, 가로 900mm, 세로 1,050mm, 높이 150mm, 몸통둘레 3,900mm)만을 사용해야 한다.

 
또한 가공용 품종(보람찬, 한아름, 드래찬 등)이 공공비축미곡에 혼입될 경우 밥쌀용 쌀의 미질이 저하되어 ‘무안 쌀’의 품질을 저하시키므로 농가에서는 공공비축미곡 매입 현장에 가공용 쌀 품종이 출하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은 통계청이 조사한 2015년 수확기(10월~12월)의 전국 평균 산지쌀값을 조곡(40kg)으로 환산한 가격으로 지급하며 올해 우선지급금은 1등품 기준으로 52,000원(40kg)으로 지난해와 같다.

 
한편 건조벼 매입은 10월말부터 시작해 12월까지 마무리 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KJA뉴스통신/이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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