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드래곤즈 선수 6명이 'K리그 축구의 날‘을 맞아 2일 광양마동초등학교를 찾아와 축구 클리닉과 사인회를 가져 축구 선수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축구 꿈을 실현하는 계기를 만들어 주었다.
전남 드래곤즈 소속 최효진, 서민환 선수를 비롯한 6명의 선수들은 6학년 학생 150여명을 대상으로 축구 클리닉을 진행했다.
축구 클리닉은 초등학생 수준에 알맞은 기초 동작을 위주로 진행되었으며, 학생들과 연습 경기도 실시하였다. 선수들은 학생들과 점심을 함께한 후 전교생을 대상으로 사인회도 가졌다.
학생들은 선망의 대상인 축구선수를 직접만나 축구를 잘하는법에 대해 질문도 하고, 악수와 아끼는 물건에 직접 사인을 받기도 했다.
이날 축구 클리닉을 진행한 서민환 선수는 “마동초 학생들은 축구에 대한 열정이 하늘을 찌릅니다.
순수한 학생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보람이 있고 앞으로도 이런 행사에 자주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광양마동초등학교 조정자 교장은 "바쁜 와중에도 학생들을 위해 학교를 찾아준 선수들에게 감사하고, 학교 구성원 모두 전남드래곤즈가 승리할 수 있도록 항상 응원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축구선수들과 만남을 계기로 앞으로 마동 축구스포츠클럽에 대한 인기와 열기가 더욱 뜨거워 질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다.
KJA뉴스통신/박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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