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의 고장 전남 장성군이 최근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일 밝혔다.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Best Human Resources Developer)는 인재개발에 대한 투자 촉진과 모범적인 관행을 확산시키기 위해 교육부와 인사혁신처가 인재개발 및 관리능력이 우수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전문가 심사를 통해 인증로고 및 인증패를 부여하는 제도다.
이에 군은 지난 2006년과 2009년에 이어 올해까지 3회 연속 인증을 받음에 따라정부가 부여하는 인증로고(Best-HRD)를 3년간 활용해 ‘교육의 본고장’이라는 대외적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게 됐다.
장성군은 인사운영 기본계획 수립을 비롯한 공정한 성과평가 및 보상 등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인적자원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공무원 역량강화 위탁교육과 정보화교육 등 다양한 역량기반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기관장의 적극적인 지원 등으로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마다 주민과 공무원 등 사회구성원들의 의식을 변화시키고 지방자치의 성공적인 정착과 지역발전의 토대 마련을 위해 전국 최고의 사회교육으로 자리매김한 21세기 장성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유두석 군수는 “앞으로도 인적자원의 육성이 곧 군의 경쟁력을 높여나가는 핵심동력이 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인적자원 개발에 꾸준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KJA뉴스통신/장용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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