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군수 김철주)은 채소이식기를 활용한 양배추 기계이식 재배를 지난 8월 25일부터 시작했다.
생산비절감 경영모델 실용화사업 일환으로 시작된 참깨 기계이식이 폭넓게 확산되면서 채소이식기가 양배추 이식에도 활용되고 있다.
관행 양배추를 육묘하여 손이식 했던 것에서 벗어나, 기계이식을 함으로써 인건비 절감 효과와 효율적인 재배 관리를 할 수 있어 농번기철 생산비 절감과 일손부족을 해결 할 수 있게 되었다.
무안군 관계자는 “관내 양배추 재배면적이 221ha정도 재배되고 있지만 이식 시 인건비가 많이 들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기계화율이 낮았던 양배추 재배에 기계이식을 신속하게 보급하면 생산비절감으로 인한 새로운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참깨, 양배추뿐 아니라 다른 채소(배추, 들깨 등)이식에도 활용될 전망으로 밭작물 기계화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KJA뉴스통신/이기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