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 뉴스 > 장성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내로라” 명품강사들, 21세기 장성아카데미로 집결
기사입력  2015/08/31 [15:16]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     © 광주전남협회


2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사회교육의 고수’ 21세기 장성아카데미에 최근 유명강사의 릴레이 강의가 이어져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다.


군에 따르면 21세기 장성아카데미가 잇단 명품강사의 강의와 좌장제 및 회원제 등 새로운 변화로 매회 만석을 이루며 활기를 띠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오는 15일 20주년을 맞이하는 21세기 장성아카데미에는 그동안 다녀간 강사만 무려 909명. 전‧현직 총리를 비롯해 장‧차관, 국회의원, 대학교수, 기업‧경영인, 문화‧예술인, 언론인 등 국내 내로라하는 강사는 모두 아카데미를 거쳐 갔다. (아래 표 참고)


하지만 모든 강사들이 교육생들의 호응을 이끌어 낼 수는 없는 법. 특히 최근 ▲개그맨 전유성 ▲신병주 건국대학교 사학과 교수 ▲前 카카오톡 홍보이사 박용후 ▲ 시인 신달자 등 강사들의 질이 높아지면서 수강생의 자세 및 강의 분위기가 확 달라졌다는 평가다.


아울러 민선6기 들어 평생교육시대를 열고자 ‘군민과 공직자의 자기 주도형 학습’ 추진을 위해 진행해 온 다양한 아카데미 운영방식이 교육생과 공감대를 이루고 있다는 분석이다.


매주 목요일마다 열리는 아카데미는 운영일마다 각각의 색을 가지고 있다. 매월 한 주씩 지역의 현안과 사회이슈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토크 콘서트 형태인 「좌장제」를 운영해 자칫 지루하기 쉬운 강의를 신선하게 변화시켰다는 호평을 받고 있으며, 다른 한 주는 참여자가 중심이 되는 자기주도형 학습으로의 변화를 목적으로 ‘회원제’를 운영하고 있다.


또, 한 주는 20년의 아카데미 역사를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명강사 명강의 앵콜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 8월에는 20년만에 처음으로 ‘치유의 숲’인 축령산에서 「찾아가는 산속숲속 아카데미」로 화려한 외출을 시도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러한 획기적인 변화로 최근 세종시와 전북도청, 완주군, 전주시, 광주 서구, 평창군, 김제시, 부산 해운대구 등 새로운 운영방식을 배우려는 지자체들의 행렬이 이어지고 있어 장성아카데미가 다시금 사회교육의 벤치마킹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


유두석 군수는 “지금까지 아카데미의 명성이 이어질 수 있었던 건 질 높은 강사는 물론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이 이뤄졌기 때문이다”며, “20주년이 되는 9월 15일을 장성아카데미 재도약의 시점으로 삼고 토크콘서트와 함께 다양한 행사를 준비 중에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3일 제910회를 맞는 장성아카데미에는 리더십 분야 최고 전문가인 한근태 한스컨설팅 대표를 강사로 초빙해 조직과 나의 유쾌한 공생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강연을 열 예정이다.


핵심을 찌르는 명쾌한 강의로 정평이 나 있는 한 대표는 3천 번의 기업 강의와 CEO 700명과의 만남을 통해 깨달은 바를 명쾌하게 풀어낸 베스트셀러 《일생에 한번은 고수를 만나라》를 비롯해 《잠들기 전 10분이 나의 내일을 결정 한다》《회사가 희망이다》등 다수의 책을 썼다.

KJA뉴스통신/장용균 기자

 

광고
ⓒ KJA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