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군수 안병호)은 지난달 29일 함평초등학교에서 제9회 초중고 영어경시대회 1차 시험을 개최했다.
이번 경시대회는 지난 7월 1일부터 20일까지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았다.
초등학생 115명, 중학생 178명, 고등학생 57명 등 총 350명이 시험에 응시해 각자 실력을 겨뤘다.
이번 시험은 공정하고 투명하게 실시하기 위해 ㈜YBM TOEIC위원회에 위탁해 실시했다.
1차에서 선발된 학생들은 오는 19일 2차(말하기) 시험을 거쳐 초·중·고등부별로 성적우수자를 뽑는다.
선발된 학생은 표창 후 1개월간 해외체험캠프에 참여한다.
군 관계자는 “지난 2007년부터 지역 내 학생들의 영어능력 향상, 해외체험을 통해 공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시험을 치르고 있다”며 “학부모와 학생들의 호응이 높고 학습효과가 좋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JA뉴스통신/허종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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