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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계층에게 펼친 “사랑의 침술”
기사입력  2015/08/31 [13:06]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     © 광주전남협회


나주시보건소는 28일 전남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장애우들에게 한방 무료진료 및 상담 등을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육체적 정신적으로 힘들어하는 장애우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한의사, 간호사 등 전문 인력이 참여해서 기초검사, 체질상담, 침술시행 및 레이저를 통한 관절염 치료와 경추마사지 등 물리치료도 함께 병행하였다.


특히 오랫동안 한방진료를 받지 못한 환자의 건강상태를 확인하여 앓고  있는 질병에 대한 치료방법 등을 안내해주고 개개인 상담과 침술로 환자들의 통증을 완화시켜 주었다.


장애인종합복지관 임영곤 사회복지사는 “보건소의 방문진료가 장애우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고 감사해 하면서 “정기적인 한방진료 및 상담, 교육 등 한의학적 건강프로그램 제공이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 장애우를 비롯한 소외계층에게 우울감 해소와 마음의 위안을 얻을 수 있는 명상과 웃음치료 등을 병행한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며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하였다.


KJA뉴스통신/고병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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