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유달동주민센터에서 주택조합원 등 관계자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산·온금 재정비촉진 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 설립 총회가 개최됐다.
조합은 지난 2012년 목포시 도시주거환경 기본계획에 서산·온금 지역이 재정비 촉진지구 주택재개발 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조합추진위원회(위원장 김대식)가 재개발조합 설립 등의 업무를 추진했고 이날 설립 총회를 거쳐 발족했다.
조합대표로 선출된 김대식씨는 “지금까지 조합설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조합을 설립하기까지 숱한 고난과 역경을 이겨낸 경험을 살려 우리 조합이 최우수 주택재개발사업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조합원 일동은 최우수 주택재개발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기를 염원하는 뜻에서 모은 백미 10kg 100포(260만원 상당)를 목포복지재단에 지정 기탁해 유달동 관내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뜻깊은 행사도 가졌다.
KJA뉴스통신/주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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