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보건소는 27일 한전 KDN과 ‘신바람 건강증진사업’업무협약식을 갖고 이주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직원들에게 건강증진에 대한 통합건강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하였다.
신바람 건강증진사업은 앞으로 3개월간 헬스업데이(Health Up Day)를 지정하여 주1회 토탈케어를 실시하는 것으로, 헬스업데이에는 금연, 절주, 운동, 구강, 영양, 스트레스관리, 대사증후군관리 등 개인별 접근을 통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서 이주에 따라 취약해진 건강관리를 하게 된다.
나주시보건소에서는 올 상반기에 한전, 한전KPS(주) 직원들을 대상으로 ‘신바람건강증진사업’을 운영하여 임직원들에게 건강생활실천에 대한 지원 서비스를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어 혁신도시 이주기관 임직원들에게 지속적인 보건서비스를 제공하여 빠른 정착을 돕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나주시 선해병 보건소장은“이주기관 임직원들이 나주에 이주하여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특히 혼자 생활하는 직원들이 많아 건강이 우려된다”며 “보건소가 취약해진 혁신도시 임직원들의 건강관리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나주에서의 빠른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KJA뉴스통신/김경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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