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소방서(서장 김도연)는 2015년 하트세이버 인증서와 은배지를 담양소방서 현장대응단 소방교 방기창, 대체인력 한상구, 의무소방원 박성현 3명에게 수여했다고 24일 밝혔다.
하트세이버란 심정지로 인해 생사의 갈림길에 놓인 환자에게 심폐소생술 또는 심실제세동기 등 응급처치로 소생시킨 사람에 대해 수여하는 상으로 환자가 병원도착 전 의식을 회복했거나, 병원에 도착 후 72시간 이상 생존했을 경우 선정된다.
이날 하트세이버 인증을 받은 3명은 지난 7월 19일 축구시합 중 의식을 잃은 이 모씨(33)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AED를 부착하여 환자 심장리듬을 정상으로 만들어 심정지에서 회복시켰다.
김도연 담양소방서장은 “하트세이버란 타인의 목숨을 살린 상으로 그 어느 상보다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심정지 환자 발생 시 누구나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여 더욱 많은 생명을 살릴 수 있도록 소소심 교육 등 소방안전교육을 더욱 확대운영 하겠다.”고 말했다.
KJA뉴스통신/임숙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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