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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첨단산업단지 노사 협력 문화 조성에 나서
기사입력  2015/08/24 [11:14]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미래 경제의 핵으로 떠오르고 있는 첨단과학산업단지(이하 첨단산단) 노사상생 문화 조성에 나선다.


북구는 오는 26일 오후 5시,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전남지역본부(북구 대촌동)에서 첨단산단 입주대표 및 직원, 한국산업단지공단 관계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첨단산단 발전 포럼’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북구 노사민정협의회가 주최하고 첨단산단 경영자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지난 2012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4회째를 맞고 있으며, 입주기업 노사간 교류협력을 통한 일터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사회적 책임 실천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은 ▲행복한 노사문화 조성을 위한 공동결의 ▲모범근로자 표창 ▲기업의 일터혁신사례 및 사회공헌활동 발표 ▲선진노사문화,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 모범사례 강연 ▲주제별 분임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첨단산단 기업인과 근로자는 효율적 근무방식 활용과 최저임금 준수·임금체불 예방·서면근로계약 체결 등 3대 기초 고용질서를 적극 준수할 것을 공동 결의한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이번 포럼이 신뢰와 협력의 노사문화를 정착시키고, 아울러 더 많은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노사분규가 없는 기업하기 좋은 풍토를 만들고, 노동시장 경쟁력을 강화해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고용노동부가 전국 광역·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4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평가’에서 광주에서는 유일하게 3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바 있다.


KJA뉴스통신/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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