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시장 주철현)는 21일 문수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8월중 해상안전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시에서 관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희망학교를 모집하여 해양경비안전교육원의 바다로캠프에서 진행하는 8월중 해상안전체험교실에는 문수중학교 학생과 교사 등 73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구명조끼 착용법과 생존수영(저체온 극복, 그룹수영), 구명뗏목 승선, 선박비상탈출(수상슬라이드, 맨몸다이빙), 인명구조 등 해양활동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해양안전 체험활동을 실습했다.
앞서 시는 지난 5월과 7월에도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180여명이 해상안전 체험을 마쳤다.
시 관계자는 “해상안전체험교실에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가 많아 향후 교육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며 “해상안전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하게 해상 체험활동을 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KJA뉴스통신/강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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