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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동방투자개발과 202억원 투자유치 협약
기사입력  2015/08/21 [14:12]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     © 광주전남협회


목포시가 21일 동방투자개발(주) 최병권 대표이사, 대양산단(주) 최창호 대표이사, 조요한 시의회 관광경제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억원 규모의 투자유치협약을 체결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동방투자개발이 목포에 투자하기로 결정한 것에 감사드린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리시가 보유한 최적의 투자여건을 살려 서남권 최대 자동차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각종 행정지원과 애로사항 해결에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밝혔다.


최병권 대표이사는 “사업이 완료돼 관련기업이 입주하면 350명의 고용효과가 예상된다”며 “대양산단 초기 입주기업으로서 목포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으며, 앞으로 시의 많은 도움을 바란다”고 말했다.


자동차종합기업인 동방투자개발은 대양산단 42,933㎡(12,987평) 부지에 가칭 목포오토플라자를 건립해 특장차제조업, 자동차수리, 튜닝산업, 매매단지 등의 시설을 집적화해 전남 서부권 최대 규모의 자동차종합단지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오는 2016년 2월 준공 예정인 대양산단은 대양동 일원 155만㎡에 총사업비 2,909억원을 투입해 조성중인 도심형 산업단지로 서해안고속도로, 목포신항만 등과 연결된 교통의 요충지로 자동차 종합서비스단지가 입주하는데 최적의 입지여건을 갖고 있다.


또 360억원을 투입해 9만1,191㎡ 부지에 600대 규모의 화물공용차고지가 들어설 예정이어서 승용차 뿐만 아니라 사업용자동차 이용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방투자개발은 목포오토플라자에 캐피탈, 보험 등 각종 행정·금융적 편의를 제공하고, 은행, 편의점, 식당 등 편의시설과 실외차량전시장에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해 차량보호와 신재생에너지까지 활용할 계획이다.


또 화물차휴게소 설치를 고려한 1급 승/상용 정비소, 부품센터, 특장차 A/S센터가 입점해 승용차는 물론 사업용자동차에 대한 서비스도 제공해 명실상부한 자동차종합서비스단지의 면모를 갖출 예정이다.


목포시 역시 시내에 위치한 기존 중고차매매단지로 인한 고질민원 해결과 목포지역 중고차 거래 활성화로 인한 지방세 세수증대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동방투자개발은 이미 지난 11일 대양산단주식회사와 1차로 매매계약을 체결했으며, 대양산단 조성일정에 맞춰 기초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내년 2월 단지조성이 완료되면 부지매입을 완료해 10월부터 생산활동을 개시할 계획이다.


KJA뉴스통신/주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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