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군수 김철주)은 오는 11월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2015 인구주택총조사’에 참여할 조사요원을 모집한다.
인구주택총조사는 특정한 시점에 한 국가 또는 일정한 지역의 모든 사람, 가구, 거처와 관련된 자료를 수집해 평가, 분석, 제공하는 전 과정으로 5년마다 실시되는 대단위 국가통계사업이다.
2015 인구주택총조사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했던 2010 인구주택총조사와는 달리 공공데이터를 적극 활용하고, 현장 면접조사는 국민의 20%만을 표본가구로 선정해 실시될 예정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무안군 조사요원은 총조사 관련 업무를 총괄하는 ‘총관리자’와 현장조사지도 및 지원을 담당하는 ‘조사관리자’, 가구를 방문하여 조사표를 작성하는 ‘조사원’등으로 총 109명이다.
만 18세 이상으로 업무에 사명감과 책임감이 투철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조사요원에 지원할 수 있으며, 특히 2010 인구주택총조사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자를 비롯해 장애인, 저소득층 및 다자녀 보육가구 가구원은 채용시 우대된다.
접수는 이달 27일까지이며, 거주시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통계청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www.ecensus.go.kr)를 통해서도 접수가 가능하다.
KJA뉴스통신/이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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