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귀농귀촌연합회가 최근 진도군 가계해수욕장 야외무대에서 진도 귀농․귀촌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하계수련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발족 3년차인 진도군 귀농․귀촌연합회가 처음 개최한 이 행사는 식전행사로 진도 환경클린운동을 실시하고 노래자랑, 윷놀이 등 화합행사와 함께 영농교육 등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부대 행사로 귀농인이 생산한 구기자, 고추, 표고버섯, 아로니아, 무화과, 포도 등 30여점의 농특산품 30여점도 전시해 호평을 받았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웰빙 추세에 맞추어 많은 귀농․귀촌인들이 제2의 인생을 설계하여 진도에 내려왔는데, 우리에게는 참으로 귀한 분들이다”며 “경험이 풍부하고, 지혜가 많아 새로운 소득작목을 선도적으로 도입하여 우리 진도농업에 활력을 부어넣으리라고 믿고 있다”고 말했다.
KJA뉴스통신/유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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