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서구(구청장 임우진)는 상생과 협력의 노사문화 정착과 지역경제의 건전한 발전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11일 노사민정협의회를 출범했다.
서구는 지난 4월 노사민정협의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정하고 13명의 각계각층의 전문가로 협의회(위원장 구청장)를 구성하여 지난 11일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초기 공동위원장으로 전남대 경제학부 김일태 교수를 선출하여, 노사민정협의회의 역할과 노사민정 협력관계를 통한 노사 상생문화 구축 등에 대해 논의를 하고 연말 2차 회의를 갖기로 하였다.
임우진 서구청장은 “계속된 경기침체로 실업자 수가 300만명이 넘는 상황에서 지역사회 모두가 사회적 책임을 인식하고, 앞으로는 노사민정협의회를 통해 지역의 건강한 노사관계가 활성화되어 보다 많은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JA뉴스통신/한수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