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경찰(서장 정재윤)은 8월 12일(수) 광양시 커뮤니티센터에서 굿네이버스(전남동부지부)와 합동으로 아동들이 자신의 몸과 성에 대해 알고 성폭력 상황에 대한 대처를 통해 스스로를 지킬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역 유치원생 150여명을 대상으로 아동성폭력 예방을 위한 인형극 ‘우리 몸은 소중해요!’ 공연을 진행하였다.
이날 실시한 인형극은 최근 급증하는 아동 성범죄 사건을 예방하기 위해 아동이 잠재적인 성학대 위험상황을 인지하고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도우며, 아동을 성학대의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고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 발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인형극이 끝난 후에는 위급상황을 알릴 수 있는 호루라기를 나눠 주고 이어 포돌이·포순이와 함께 포토타임을 가졌다.
인형극 관람한 A교사는 “이번 성폭력 예방 인형극 교육을 통하여 우리 아이들이 자기 몸의 소중함을 알고, 성범죄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전하였다.
광양경찰서에서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연계한 아동성범죄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아동이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 발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전개할 계획이다.
KJA뉴스통신/박정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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