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이 농어촌 민박 활성화과 관광객들에게 품격있는 서비스 제공을 위한 친철․위생․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13일 진도군에 따르면 농어촌 민박 사업자의 소득증대와 관광객들의 편의증진을 위해 민박사업자 137명을 대상으로 농어촌 민박 친철․위생․안전 교육을 지난 12일(수) 진도군청 대회의실에서 열었다.
이번 교육은 농어촌 정비법 86조2의 개정으로 민박 투숙객에 대한 조식 지원이 가능하고 서비스 수준 제고를 위한 민박사업자 교육 이수가 의무화 됨에 따라 ▲소방안전 교육 ▲위생교육 ▲전문 강사를 초빙, 친절 서비스 교육을 각각 실시했다.
교육에 참석한 민박 사업자들은 “올해는 메르스 여파로 관광객 수요가 감소했지만, 위기가 기회라 생각하고 미리 안전과 친절․위생에 대한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켜 관광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면 다시 찾고 싶은 진도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손영호 진도군 부군수도 “군민소득 1조원 달성과 관광객 500만명 유치 달성을 위하여 맞춤형 관광객 유치프로그램 개발, 문화와 예술의 융복합을 통한 관광상품 개발, 관광인프라 확충, 서비스 체계 구축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민박 사업자들도 관광객 맞이에 함께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KJA뉴스통신/방효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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