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경찰서(서장 강칠원)는 8월 11일 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통역요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통역요원은 중국, 일본, 베트남, 몽골, 러시아 등 9개 어권 11명으로 한국어 구사능력이 능통한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경찰청 외사국의 엄격한 검증과정을 거쳐 선발하였으며 통역 요원들이 실제 통역에서 오역하기 쉬운 법률용어를 설명하고, 통역 과정에서 느낀 어려운 점이나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칠원 영암경찰서장은, 통역인으로서 양심에 따라 성실하게 중립성을 가지고 공정함을 유지해 줄 것과, 한국에서 생활하고 있는 자국 동포들의 인권 지킴이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KJA뉴스통신/장재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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