쿡방(요리하는 방송)이 대세다.
유명 셰프들의 레시피들이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으면서, 양질의 식재료에 대한 중요성도 부각되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농수축산물의 최대 산지인 전남에서 ‘맛’의 고장에 어울리는 킬러콘텐츠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 중 하나가 지역특화 문화콘텐츠 ‘올댓레시피’ 다.
올댓레시피는 전라남도 12개 지역의 로컬푸드를 주재료로 △스타 셰프가 현장에서 선보이는 오프라인 푸드쇼와, △셰프와 함께하는 남도여행 프로그램, △이를 모티브로 한 TV방송이 3시즌 총 12회에 걸쳐 제작 진행될 예정이다.
올댓레시피 TV방송은 단순 쿡방이 아니다.
스타 셰프의 창의적 레시피 발굴을 통하여 지역 특산품의 경쟁력을 높이고, 관광 및 트랜드상품으로의 확장을 꾀하기 위한 다양한 에피소드로 짜여진 방송콘텐츠이다. 올댓레시피의 첫 번째 푸드쇼는 오는 8월 22일 영암 농업박물관에서 열린다.
영암의 대표특산물인 무화과 레시피를 만드는 주인공은 셰프계의 스승, 진경수. 프랑스요리전문가 진경수 셰프가 선보일 레시피에 벌써부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스타셰프의 푸드쇼 관람이 포함된 1박2일 일정의 남도여행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되어 완성된 요리를 함께 맛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한편 올댓레시피는 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고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전라남도가 주관하여 목포MBC, 여수MBC, 글로벌F&C, 베스트커뮤니케이션, 크레펀이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시행하는 지역특화 문화콘텐츠 개발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6억 원 규모의 지원을 받아 추진된다.
KJA뉴스통신/장재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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