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는 정부가 오는 8월 14일을 ‘광복 70주년 기념 임시공휴일’로 지정함에 따라 지역 주요 관광지의 무료 ․ 할인혜택과 함께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민원 관련부서 공무원 28개반 59명이 비상근무를 실시키로 했다.
관내 관광지인 나주영상테마파크와 공연 및 체육시설 순수 사용은 무료로 개방한다.
올 한 해 1만 5천명이 이용한 황포돛배 요금은 13일부터 16일까지 황금연휴 4일동안 50% 할인혜택을 적용, 성인기준으로 1만원인 요금은 5천원으로, 어린이는 6천원에서 3천원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영산강 명물 황포돛배는 영산포 선착장(나주시 영산동 279-12)에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매시 정각에 출발하며 왕복 10km구간에 50분이 걸린다.
공무원 비상근무 범위는 제증명 발급 및 생활민원 처리를 위한 시청·읍면동 민원실, 교통·쓰레기·상하수도·보건 위생·도로 응급복구 분야가 해당된다.
한편 광복절에 맞춰 시 전역에 태극기 물결 조성을 위해 주요 가로변에 가로기를, 주택과 건물에 태극기를 게양토록 하는 한편 마을회관과 전입 및 저소득세대에 태극기를 무료 배부했다.
KJA뉴스통신/김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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