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홈페이지가 수요자 중심으로 더욱 편리하고 스마트하게 확 달라졌다.
군에 따르면 모바일 기기가 보편화된 시대에 발맞춰 위치정보시스템과 NFC 등 최첨단 기술을 적용한 홈페이지 구축을 완료해 이달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홈페이지 개편의 가장 큰 특징은 웹 접근성을 고려한 반응형 홈페이지 구축과 군민의 참여와 소통을 위한 온라인 커뮤티니 기능을 한층 강화한 것.
이에 이용자가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스마트TV 등 각종 모바일 정보기기에 접속 시 기기 화면의 크기에 맞춰 메뉴가 자동으로 재배치돼 쉽고 편리하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아울러 단순한 행정정보 제공뿐만 아니라 개방과 소통을 강조하는 정부3.0 취지에 맞게 다양한 주민 참여 공간을 개설했으며, 주민들의 소득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각종 홍보와 직거래가 가능한 온라인현수막과 군민배너 시스템을 개발했다.
군은 주민들이 쉽게 온라인 직거래를 이용할 수 있도록 별도의 교육을 실시하고, 연중 군민정보화 교육에 의무 편성하는 등 지속적으로 지원‧관리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새롭게 단장한 홈페이지의 이점은 많다. 자주 찾는 정보를 분기별로 분석해 메인에 재배치하는 등 사용자들의 편의를 최적화했으며, 정보유통시스템을 구축해 각종 문화관광정보와 음식, 숙박, 교육 등 다양한 관광인프라 정보를 SNS와 연계해 바로 확산이 가능토록 했다.
특히, 전국 최초로 관내 음식점과 관광지, 유관기관 등의 위치를 쉽게 파악할 수 있는 위치정보시스템 기능과 함께 현정부 국정과제이기도 한 NFC(10cm 이내의 가까운 거리에서 다양한 무선 데이터를 주고받는 통신 기술)를 이용해 군정안내를 비롯한 3개 언어로 번역한 음식점 식단정보도 제공한다.
유두석 군수는 “홈페이지를 참여와 소통의 장으로 만들고 군민의 편익을 도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제작했다”며, “실질적으로 모두가 만족하고 군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최상의 정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KJA뉴스통신/장용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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