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금천면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가정에서는 한국쓰리엠 주거개선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사랑 愛 손길’ 9호점 탄생을 축하하는 뜻 깊은 자리가 열렸다.
이번 사업은 드림스타트에서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한 송모(초5) 아동을 한국쓰리엠 나주공장 사회공헌단에 추천하여, 드림스타트 직원들과 함께 1월부터 매달 1회씩 청소봉사 및 아동 정서지원 등 주거개선이 시작되었다.
부엌에 쌓인 오래된 음식물, 지저분한 옷 정리를 시작으로 화장실과 방 청소, 마당 수풀제거, 쓰러져 가는 집을 세우기 위한 외곽 공사, 샤워실, 변기설치, 반찬지원, 물품지원 등 청소봉사와 함께 1,000만원 상당의 지원이 이루어졌다. 무엇보다도 아이들은 공부방이 생기던 날을 가장 좋아하였으며, 8일에는 노트북까지 선물로 받았다.
특히 아동의 아버지는 “어떻게 손을 대야할 지 몰라 그동안 방치해 두었던 집이 점점 바뀌어 가는 것을 보면서 그대로 있을 수 없어 행동으로 옮기게 됐다”며 되더라. 드림스타트와 한국쓰리엠 관계자분들의 도움에 감사드린다.”면서 스스로 집안 외부를 정돈하기 위해 새롭게 창고를 만들어 변화의 모습줘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나주시 관계자는 “이번 9호점은 지난 2013년 4호점에 이어 두 번째로 감회가 새롭다. 매달 봉사활동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사회공헌단 여러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이후에도 사랑 愛 손길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따스한 관심과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쓰리엠 나주공장 사회공헌단은 함께하는 나눔,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슬로건 아래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사업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꾸준하게 지속해 오고 있다.
KJA뉴스통신/손경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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