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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공동체 살리는 ‘도시재생’ 주민 지혜 모아요!
기사입력  2015/08/06 [11:26]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지역 공동체 문화 조성을 기반으로 한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위해 주민들 지혜를 모은다.


북구는 7일부터 오는 9월 4일까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도시재생 주민참여단’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시책은 도시재생의 관점을 살기좋은 공동체 기반조성으로 하고, 주민 스스로 마을의 문제점을 인식, 주민이 주도하는
도시재생을 통해 사업의 지속성을 유지하기 위해 운영한다.

참여대상은 거주지 제한 없이 도시재생에 관심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북구청 홈페이지(bukgu.gwangju.kr) 공지사항란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북구청 도시재생과(☎410-6754)로 방문, 우편, 팩스(062-510-1458), 이메일(popowh@korea.kr) 등의 방법으로 접수하면 된다.


‘도시재생 주민참여단’은 생활밀착형 지역 현안문제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고, 지역 미래상 및 발전구상 등 활성화 계획수립과정에 적극 참여하여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사업의 첨병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북구는 ‘도시재생 주민참여단’ 역량강화를 위해 각종 워크숍, 간담회 등 다양한 도시재생 프로그램 운영으로 사업의 내실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이번 시책은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살고 싶은 동네를 만들어 공동화를 원천적으로 막고, 향후 주민주도의 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함이다.”며 “마을의 문제를 누구보다 잘고 있는 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바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열린 논의과정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도시재생 모델 창출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 2014년 3월 관내 도심 공동화 지역 16개 동 주민 51명을 도시재생 주민참여단으로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이번에 추가로 구성된 주민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방안을 공유하게 된다.


KJA뉴스통신/유남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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