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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홀몸 어르신의 아름다운 발걸음 시작
기사입력  2015/08/03 [11:34]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     © 광주전남협회


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관장 김윤태)는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 사업으로 남성 홀몸 어르신의 역량 강화를 위한 ‘너와 나, 우리! 함께 서는 금빛 공동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남성 홀몸어르신 25명을 대상으로 자립능력 향상을 위해 집단 상담, 자조모임, 친구 만들기, 음식 조리 교육, 자원봉사, 미래설계 등을 실시했다. 참여 어르신 대부분이 자아 긍정도, 우울감 검사에서 프로그램 참여 전후 평균 8%의 향상률을 보였다.


김기정씨는 “혼자 살다보니 무료하고 지루했는데 복지관 프로그램에 참여해 이야기할 친구도 생겨서 지금은 매일 복지관 가는 것이 즐겁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9월부터 2기가 시작될 예정인 가운데 복지관은 오는 8월까지 2기 참여 어르신을 모집하고 있다.


김윤태 관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아름다운 노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진행하는 일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KJA뉴스통신/주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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