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민영방)은 중·고등학교 남학생 29명을 대상으로 7.29.~7.31.까지 2박 3일간 장흥군 청소년 수련원에서 “학생의 자아성장을 통한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이란 슬로건 아래 십자성 희망 꿈나무 캠프를 열었다.
이 캠프는 몸과 마음 치유, 자기발전을 할 수 있는 잠재능력 개발과 공동체 생활을 통해 도움·나눔·배려의 필요성을 알고, “나 자신이 존귀한 존재인 만큼 다른 사람도 소중함”을 깨닫고 실천하는 계기를 만들기 위한 눈 높이 프로그램으로 계획한 캠프이다.
마음 다스리기, 자존감 기르기, 자연과 함께라는 프로그램 구성으로 다양한 체험(명상, 정체성 나무 만들기, 손석고 뜨기 등)을 통해 마음을 고요히 쉬게하여 평화로움과 행복감을 느끼며, 그런 가운데 긍정적인 생각과 감정이 상호작용하면서 마음과 정신을 고양시키고 또한, 숲 생태관찰 체험으로 짓눌렸던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생체 에너지의 활성화로 활력을 주는 효과 있는 프로그램이었다.
민영방 교육장은 이번 희망 꿈나무 캠프는 “ 학생들의 정신적, 육체적 긴장을 해소하고 자신의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능력을 개발하여 자아성장에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KJA뉴스통신/정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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