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과 광주광역시 교육연수원이 지난 7월 31일 군청 상황실에서 진도관광 및 교육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진도 문화예술․관광자원 인프라를 공교육과 유기적 연계를 통한 양 기관의 상호협력을 모색하고 산하 공무원들의 체계적인 교육기회 제공 및 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해 열렸다.
협약의 일환으로 8월부터 광주광역시 유치원, 초등·중등교사 하계 연수 현장체험학습으로 500여명이 운림산방, 진도대교와 진도타워 등의 진도군 관광지를 방문할 계획이다.
앞으로 양 기관은 광주광역시 공무원, 학생 등을 대상으로 진도의 문화예술 및 호국승전역사 유적지 등을 연결한 현장교육 프로그램을 확대․운영할 방침이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지역관광과 교육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광주광역시의 많은 공무원 및 학생들이 우리지역을 방문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진도군 역점시책인 관광객 500만명 유치에 초석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KJA뉴스통신/구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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